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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소개

[미국 ETF]SCHD의 모든것, 배당성장 ETF의 대표주자

by 김또롱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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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 ETF를 찾는다면, SCHD!

미국 ETF 소개 그 첫 번째 주자는 바로 SCHD입니다.

소개에 앞서 제가 왜 미국주식을 하는지와 ETF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

안녕하세요! 또롱이입니다. 저는 2021년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주식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테크라고는 은행 적금밖에 모르던 주린이 중이 주린이었기 때문에 바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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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TF]ETF가 뭐야? 미국ETF 알아보기

ETF?? 너는 누구니? 주식투자에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이 미리 남긴 유언장의 내용은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내가 죽으면 내 재산의 90%를 S&P500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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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D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건인 배당성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저도 투자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SCHD는 찰스 슈왑이라는 투자운용사에서 2010년에 만든 미국 ETF입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금액의 규모는 한화로 약 44조 원으로 덩치가 꽤 큰 ETF 중 하나에 속합니다. 제가 또 SCHD를 매력적으로 느낀 점은 바로 운용수수료인데요. SPY의 0.09%, QQQ의 0.2%의 수수료를 본다면 SCHD의 0.06% 운용수수료는 정말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CHD는 배당성장이 꾸준히 진행한다고 말씀드렸는데 SCHD는 배당 컷 한번 없이 9년간 매년 배당금을 증가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배당금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드렸다시피 이는 SCHD의 가장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꾸준한 배당성장과 함께 배당금을 지급해 줄 수 있는 바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그건 바로 

배당금 지급을 끊기지않고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회사를 선별하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SCHD에 포함된 회사들은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충족하고 있습니다.

1. 10년 이상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
2. 부채 대비 현금 비율과 ROE, 배당성장률을 평가
3. 단일 종목은 ETF 내 5% 비중을 초과할 수 없다
4. 섹터 별 25% 비중을 초과할 수 없다

이런 까다로운 조건들로 순위를 매겨 구성 종목을 정하고 있는 SCHD에 저는 큰 믿음이 갔습니다. 그럼 이제 SCHD에 어떤 회사들이 포함되어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SCHD의 포트폴리오

SCHD의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기업들이다 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도 눈에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머크, 펩시, 코카콜라, 암젠, 버라이즌, 화이자, 홈디포 등이 있습니다. 시장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섹터들로 구성괴어 있고 각 개별종목으로 봐도 배당주로 널리 알려진 회사들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종목들과 섹터를 구분하여 운용되다 보니 자연스러운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과 소비재, 헬스케어 등에 집중되어 있는 종목 구성으로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크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에 주가 부분에서 보시겠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단점을 많이 상쇄시키고 있는 부분입니다. 

 

SCHD의 배당

SCHD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시는 배당에 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SCHD는 현재 기준으로 3.53%의 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1주당 0.64달러를 3, 6, 9 ,12월에 걸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단순하게 본다면 지금과 같은 고금리시대에 은행 예적금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자로서 배당률이 아닌 배당성장률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최근 5년간 배당성장률은 12%에 달합니다.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고, 구성종목들 역시 대표적인 미국 우량 주식들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CHD 주가

이번에는 SCHD의 주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리 배당을 잘 준다고 해도 주가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S&P500의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와 주가상승률은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가 상승장일 때 성장세가 가파르긴 하지만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서의 주가 하락도 큰 편입니다. 그에 반해 SCHD는 주가 상승이 크진 않지만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주가 하락에 대한 방어도 정말 잘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처럼 잃어버리지 않는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꼭 맞는 ETF라는 생각이 듭니다!

 

 

SCHD는 매력적인 배당성장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보고서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또한 시장에 불안감을 형성하고 있어서 많은 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는 투자자들에게도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면 당연히 지급할 배당금이 부족해질 수 있고 배당금을 줄인다면 기업의 주가와 펀더멘탈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SCHD는 자신들만의 강점인 배당성장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또롱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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